9월 30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ETH 2.0 테스트넷 스파다이나 가동]
이더리움 2.0 테스트넷 스파다이나(Spadina)가 오늘 오후 9시 정식 출시됐다. 스파다이나 런치패드도 활성화된 상태다. 앞서 지난달 이더리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의 운영사 비트플라이(Bitfly)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2.0 테스트넷 스파다이나(Spadina)가 32,768 ETH(1,024 검증자) 임계값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파다이나와 메달라는 병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美 하원, '블록체인 혁신법'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의회가 '디지털 분류법', '블록체인 혁신법' 등을 포함한 '소비자 안전 기술법'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상원의회로 넘겨졌다. 해당 법안의 발기인인 대런 소토 미국 하원의원은 "미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계속 선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의원으로서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쿠코인 CEO "해킹 피해액 중 1.4억 달러, 동결 등 조치 완료"]
핫월렛 프라이빗키 유출로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의 최고경영자인 조니 류(Johnny Lyu)가 쿠코인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해킹으로 도난당한 암호화폐 중 ORN, VELO, KAI, AMPL, USDT, OPQ, NOIA, COV, SNTR, VIDT 등 10종 암호화폐에 대한 필요 조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 등 조치를 통해 동결된 암호화폐 자산은 약 1.4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날 "쿠코인 TF팀이 아직 동결되지 않은 7종의 암호화폐 관련 기관들과 소통하며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 관련 컨트랙트를 적극 교체하고 있으며, 토큰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다음 조치를 취할 것이다. 만약 이번 암호화폐 도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에게는 거래소 보험 기금으로 완전한 손해 배상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쿠코인의 암호화폐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1.5억 달러로 추산됐지만, 조사가 진행되며 더 커져 2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서치 "기관 투자자, 실물인수도 방식 BTC 선물 투자 선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ZUBR이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현금결제(cash-settled)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보다 실물인수도(physically-settled)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4조 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기관 투자자들은 법적 틀 안에서 규제를 받는 '적격 거래소'에 한해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투자하고 있으며, 주로 장기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규제 적격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인 백트의 '현금결제형' 비트코인 선물은 연초 총 거래량의 50% 이상을 점유했지만, 8월 기준 '실물인수도형' 비트코인 선물이 총 거래량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1년 이상 '휴면' BTC, 유통량 63.5% 점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의 주간 네트워크 현황 보고서를 인용 "1년 이상 이체되지 않은 채 '휴면' 상태를 유지한 BTC 물량이 전체 유통량의 63.5%를 점유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1년 이상 이체 기록이 없는 휴면 상태의 BTC 물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내는 것은, BTC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외신 "인도 '암호화폐 금지령' 해제 6개월, 투자자 디파이로 몰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인도 최고법원이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지원을 금지하고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금지령'이 부당하다고 판결을 내린 후 현지 투자자들이 탈중앙화 금융(DeFi) 투자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인도 소재 디파이 프로토콜인 유니랜드파이낸스(UniLend Finance)와 플롯엑스(PlotX) 등 업체는 지난 29일 시드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유니랜드의 경우 투자 포트폴리오에 데이터 오라클 서비스 업체 밴드프로토콜을 포함한 투자사 우드스톡펀드가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 투자에서 31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플롯엑스는 약 240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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