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퀀트 트레이딩 업체 앨러미다리서치(Alameda Research)가 최근 단 건의 트랜잭션으로 2,317 WBTC를 발행했다. 이는 단 건 트랜잭션 기준 최다 일시 발행 기록이며, 전체 WBTC 공급량의 3%에 가까운 수치다. 이와 관련해 앨러미다리서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이번 WBTC 대규모 발행은 '이자 농사'에 투자하기 위함"이라며 "탈중앙화 금융(DeFi) 산업 급성장으로 인해 이더리움 기반 비트코인 가치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WBTC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