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 200억 달러 돌파] 코인데스크가 코인메트릭스를 인용,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5월 100억 달러 돌파 이후 4개월여 만에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디파이로 인한 스테이블코인 수요 급증의 결과라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트레이드블록 기관리서치 총괄 존 토다로는 "일부 거래소는 법정화폐 거래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인구 1억명이 암호화폐 사용”] 조인디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체금융센터가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케임브리지 연구팀이 신원이 확인된 지갑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왔다. 2016년 총 지갑 개수는 4500만 개였다. 이어서 2018년에는 1억 3900만개, 2020년 3분기에는 1억 9100만개를 기록했다. 자체 호스팅 된 지갑을 포함하지 않는 수치다. 2016년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에는 3500만 명, 2020년에는 1억 100만 명을 달성했다. 2018년 대비 2020년 사용자 수가 약 189%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활성화 지수는 중앙값 기준으로 전체 사용자 중 40%가 활성 유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태지역은 16%, 중남미는 10%를 기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대형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곧, 소형 업체 및 P2P 거래 등의 잡히기 어려운 사용자는 집계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글래스노드, 유니스왑 탈중앙화·토큰 락업 관련 의혹 제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가 유니스왑의 탈중앙화에 의혹을 제기하며 유니스왑 팀이 UNI 토큰 베스팅(락업)과 관련해 의도적으로 오도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유니스왑 팀, 투자자, 어드바이저는 전체 UNI의 40%를 할당 받았다. 이중 투자자, 어드바이저가 21.51%를 할당 받았다. 그러나 4년에 걸친 해당 토큰 물량 배분 스케줄이 부재하며, 팀과 투자자 토큰은 락업돼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어 팀과 투자자에게 할당된 토큰은 현재 이체 제한이 없는 일반 이더리움 주소에 보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글래스노드는 제안서를 제출하려면 UNI 공급량의 1%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규칙을 언급하며 유니스왑 거버넌스 또한 비판했다. 모든 공급량이 아직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현 순환 공급량의 8%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현 시점에서 거버넌스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바이낸스 뿐으로 보인다며 커뮤니티 주도의 거버넌스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유니스왑에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BCH 해시파워 82%, BCHN 지원 전망… 코인베이스 룰 반대] 코인베이스 룰 도입 논란으로 오는 11월 BCH 하드포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 해시파워 82%가 BCHN(비트코인캐시노드)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BCH 네트워크 1262개 노드 중 700개 이상이 BCHN을 지원한다. 반면 비트코인ABC를 지원하는 노드는 5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트코인ABC는 11월 15일 코인베이스 룰 도입을 예고했으며, 이로 인해 커뮤니티 내 논란이 일었다. 코인베이스 룰은 BCH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블록 보상의 8%를 개발팀(비트코인ABC 관련 주소)에 할당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BCHN을 비롯해 로저 버 등 커뮤니티 주요인사는 코인베이스 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OKEx 애널리스트 “BTC 10,800 달러 수성 시 추가 상승 기대”]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Neo가 “이번 BTC 반등은 바닥 매수세와 미국, 유럽 증시 반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다만 10,800 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고, 미국, 유럽 증시 불확실성으로 언제든 하락할 리스크가 있어 장기 롱(매수) 전망은 부적절하다. 10,800 달러에 수성할 경우 추가 상승이 힘을 받고, 그 반대의 경우는 10,550 달러 테스트를 할 확률이 크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