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이상민 의원, 블록체인진흥법 발의]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블룩체인 기술의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블록체인 진흥 및 육성 등에 관한 법률을 22일 대표발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의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가 부재해 국내 기술 경쟁력과 전문 인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높다”고 법안을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법안엔 ▵블록체인 기술의 정의 ▵연구개발 촉진 및 산업진흥방안 ▵관계부처 장관의 산업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계획 ▵연구개발 특구 지정 및 조성 등 내용이 담겼다. 한편, 20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던 이 의원은 2019년 3월 동일한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나, 이 법안은 21대 국회로 넘어오며 자동 폐기됐다.
[거래소 입금 BTC 주소, 올 들어 2배 급증... 2017년 랠리 당시 수준]
글래스노드가 23일 트위터를 통해 올 들어 거래소로 입금하는 비트코인 주소 수가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10만개 주소가 매일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준은 2017년 역대 랠리 이후 처음이다.
[리서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TC 매수 후 기관 수요 대폭 증가"]
나스닥 상장사이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두 번의 걸쳐 3만 8,250 BTC(4.25억 달러)를 매수한 후 기관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블록체인 마켓 분석 업체 롱해시가 23일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백트 플랫폼 BTC 선물 거래량은 이번달 15일 15,955 BTC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달러 환산 시 2억 달러가 넘는 액수로, 이전 사상 최대치 대비 36% 증가한 규모다. LMAX 그룹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LMAX도 최근 디지털자산 거래량이 급증하며 코인베이스에 이어 2대 BTC 현물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일평균 처리액은 8,400만 달러 상당이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또한 9월 초 총 운용자산(AUM)이 63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 "언제든 BTC를 매도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 여름 2만 1,454 BTC를 매수한데 이어 최근 1만 6,796 BTC를 추가 매입했다. 업체가 매입한 BTC 규모는 3만 8,250 BTC(4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캐나다 중앙은행 "자국민 84% 가상자산 인지, 실제 보유인구는 5% 추정"]
코인텔레그래프가 캐나다 중앙은행 보고서를 인용, 대다수 캐나다인들은 기본 금융 지식을 갖추고 비트코인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인의 약 84%가 가상자산을 알고 있고, 5%만이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가상자산을 인지하고 소유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캐나다인은 젊고, 남성이며, 대학교육을 받았거나 고소득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풍부한 금융지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가상자산을 보유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그들은 앞으로도 가상자산을 보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해당 보고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2019년 8~9월 자국민을 대상으로 현금 대안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를 담았다.
[Panxora, 5000만 달러 규모 새 헤지펀드 추진… 디파이 토큰 매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헤지펀드 Panxora가 디파이 토큰 매수를 위한 최대 5000만 달러 규모 새 헤지펀드 자금모집을 추진한다. Panxora CEO 개빈 스미스는 디파이가 기존 금융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디파이 투자 열기는 점차 식어가는 양상이다. 화요일 메사리 애널리스트들은 “디파이 카지노 여름이 끝날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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