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 테더사 CTO가 트위터를 통해 잘못된 DeFi 주소로 오입금된 유저 자금 100만 달러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OTC 플레이어라고 밝힌 해당 유저는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Swerve 컨트랙트 주소를 실수로 복사해 붙여넣었으며, 100만 달러를 모두 손실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올로 아도이노는 이에 대해 “테더사 고객센터에 티켓을 제출하면 최대 2주 내에 자금을 복구할 수 있다”며 “테더는 CeFi(중앙집중금융) 이기 때문에 해당 자금을 복구할 수 있었다. 사용자들은 리스크를 무릅쓰고 DeFi 플랫폼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상이 생겼을 때 돈을 돌려받길 원한다면 반드시 USDT를 사용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