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12일 트위터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가 가상자산 업계 혁신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애플은 코인베이스 iOS 앱에 1)가상자산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기능 2)디파이 앱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수 없다고 했다 -왜 애플은 불경기에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가? -이제 애플은 수익뿐만 아니라 iOS 사용자들에게 디앱(그저 웹사이트일 뿐임) 리스트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디파이, 디앱은 최근 급성장 중인 금융 서비스 혁신의 메인이다. 세상에는 은행에서 부동산 대출을 받거나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힘든 사람들이 많다. 디파이, 디앱 기술은 아직 초창기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디파이, 디앱은 기본적으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일 뿐이다. 애플은 사용자들에게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목록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셈이다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은 기술과 세계의 진보를 막고 있다 -사용자들에게 디앱 대신 앱스토어를 사용하도록 하거나 가상자산 결제 대신 인앱결제(IAP)를 강요하는 것은 윈도우를 쓰면 IE를 사용하도록 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리게 한다(결국 반독점 이슈 발생) -커다란 아이디어는 때때로 장난감처럼 보인다. 몇 년 전 비트코인이 그랬고, 지금은 금융 서비스에 큰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애플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해 사용자가 가상자산을 벌 수 있고 디파이 앱 리스트를 볼 수 있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