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후앙,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과 만나 플라즈마(Plasma) 개발에 기여한 컴퓨터 공학도 … 미스릴(Mithril) 프로젝트 총괄을 거쳐, 스테이커(Steaker)를 설립하고 초보 투자자의 ‘불편 해결사’로 등장한 이유를 알아본다.
2014년,만20살 불과한 비탈릭부테린이 비트코인 매거진에 이더리움 백서를 발표하며 최초로 블록체인 2.0 시대의 막을 올렸다. 그 해에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Mt.Gox)가 해킹 당해 비트코인 470억엔 (약 4968억 원)을 도난 당했다. 같은 해비트코인 차이나(BTCC)공동 창립자 양린커(杨林科)가 비트코인 가격 대폭 하락으로 인해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질서가 확립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현재 대중에 잘 알려져 있는 업계 배테랑들이 그 당시에는마치 “메이플라워호(Mayflower)”에 탑승해 “자유의 신세계”를 찾는승객과도같았을 것이다. 20대가 된 윌슨 후앙도 그 신대륙을 향한꿈의 선박에 승선하였다. 명문대 컴퓨터 공학과출신이란 타이틀에 수많은 금융 기관이나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망설임 없이 암호화폐 업계에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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