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네이버, 가상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투자
가상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국내 금융 대기업 KB금융과 신한금융,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다고 이데일리가 22일 단독 보도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로스앵글은 최근 1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리즈B 라운드로, KB인베스트먼트와 신한캐피탈, 네이버파이낸셜을 포함해 총 6곳이 참여한다. 보통주와 전환우선주(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최근 투자심사위원회(투심위)를 통과했다. 크로스앵글은 2020년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약 33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4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까지 포함하면 누적 투자금은 총 2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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