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보안·과잉감시 걱정 해소 열쇠"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이상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이 6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블록체인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크게 두 가지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가 수많은 정보를 관리하게 된다는 점에서 정보보호에 문제는 없을지, 정부가 '빅브라더'로 군림하게 되는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서 블록체인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모든 정부 부처 시스템과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 개개인에 맞춤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블록체인의 위·변조 방지, 탈중앙화 등 기술적 특징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보완하는 기술로 적극 활용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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