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두바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오아시스(BItOasis)가 이달 신설된 두바이 암호화폐 규제기관(VARA)으로부터 운영 잠정 승인(provisional approval)을 받았다. 비트오아시스는 VARA 출범 전 중앙은행에 등록돼 중동 및 걸프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었다. 이에 따라 비트오아시스는 VARA의 풀 라이선스가 발급될 때까지 운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는 가상자산법 승인과 동시에 VARA를 설립해 암호화폐 시장 내 UAE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