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대폭 늘려.. 3개월 만에 145%↑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업계 내 자금세탁 방지 전문 인력들이 3개월 만에 대폭 늘었다. 연합인포맥스 집계 결과 지난해 연말 기준 4대 거래소 자금세탁방지 관련 인력은 33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3월 현재 81명으로 불어나 약 145% 늘어났다. 거래소 내부 직원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은행 및 증권사에서 자금세탁 관련 업무를 하던 인력을 적극적으로 스카우트한 결과다.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은 빗썸과 코빗이 각각 22명, 9명으로 집계됐고, 업비트는 2명, 코인원은 0명이었다. 3월 현재 각 거래소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빗썸의 경우 32명, 코인원과 업비트, 코빗이 각각 20명, 18명,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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