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스파르탄그룹(Spartan Group)이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웹3 벤처 투자 전담 스튜디오 '스파르탄랩스'(Spartan Labs)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스파르탄랩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전 코인마켓캡 운영 총괄 부사장 숀 헝(shaun heng)이 맡는다. 이와 관련 숀 헝 스파르탄랩스 CEO는 "웹3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스튜디오는 오늘날 벤처캐피탈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본은 많고 훌륭한 아이디어도 많지만 정작 이를 개발하는 '빌더'들이 충분하지 않다. 대부분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개념을 증명하고 공식 출시되기까지 최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스파르탄랩스는 단계별 접근 방식 차별화와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