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공안국, 약 200억원 규모 암호화폐 피라미드 일당 검거
복수의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공안국이 최근 암호화폐를 활용해 온라인 피라미드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일당 10 여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공안국에 따르면 해당 스캠 프로젝트에 동원된 피해액은 1억 여 위안으로, 현재 환율 기준 약 200억원 규모다. 일당들은 2020년 6월 해외에 서버를 둔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라고 사용자들을 속여 마케팅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플랫폼에는 약 6만 여 개의 회원 계정이 존재하며, 피라미드 층 수는 72 층에 달한다는 게 현지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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