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태스크포스를 창설, 러시아인의 자산 은닉에 도움을 주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기관을 조사 및 기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태스크포스는 검사, 분석가, 번역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동산, 주식, 은행계좌, 요트, 비행기, 보석, 예술품 등 자산에 대해 조사한다. 미디어는 "러시아 개인 및 기업이 경제 제재 회피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태스크포스가 창설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