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이 최근 공개한 '범죄 수익 이전 방지에 대한 연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1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보고한 '의심거래' 신고 건 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경시청은 "지난해 접수된 '의심거래' 신고는 약 50만 건 이상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중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접수된 신고는 13,540 건으로 전체 의심 거래 신고건의 약 2.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