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게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광고 조사업체인 텔레가(Telega)는 지난해 암호화폐 광고비가 러시아 텔레그램(Telegram)에서 가장 비쌌다고 전했다. 텔레가는 러시아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해당 조사를 실시했으며 클릭수 1,000개 노출 당 비용을 의미하는 CPM(Cost Per Mille)에 대한 가상화폐 관련 평균 비용이 직전 연도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말 텔레그램 내 가상화폐 광고 평균 금액이 6천 7백 루블(한화 약 10만 5천257 원)이었으며 트레이딩 거래와 같은 주제를 뛰어넘는 수치였다. 가상화폐 기반 광고는 주로 코인과 거래소 및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한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NFT)에 관련됐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