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 서베이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작년 6월(30%) 대비 크게 늘었다. 밀레니얼의 암호화폐 투자 확대 요인에 대해 보고서는 "작년 하반기 내내 밀레니얼의 재정웰빙 점수가 미국 전체 성인 평균치보다 저조했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기간 미 성인의 평균 재정웰빙 점수는 50점 이상을 유지한 반면, 밀레니얼 세대는 40점대 후반을 지속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7~12월 전세계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