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약화한 부동산 개발이익 기반 가상자산 발행을 적용할 부지를 조만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현재까진 서울 강남 구룡마을 1만2000호와 용산공원 및 반환부지 10만 호에 시범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구룡마을 개발과 가상자산을 통한 개발이익 공유 구상을 발표한 민주당 부동산공급 태스크포스(TF)의 핵심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조만간 개발이익을 기초로 한 가상자산, 가칭 G코인 발행의 구체적인 구상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 자리에서 구룡마을과 용산 부지 외에 추가로 적용할 새로운 공급부지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