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 정부, 40.8억 달러 BTC 보유...테슬라 보유량 두 배"
경제 및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가 "미국 정부가 범죄 수익 압수를 통해 얻은 비트코인의 상당량을 덜어냈음에도 불구하고 2월 기준 약 40.8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우크라이나(약 20.1억 달러), 테슬라(약 18.6억 달러)의 두 배 이상이다. 보유량 측면에서 미국 정부는 279.3억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54.3억 달러 상당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이어서 3위에 올랐다. 미국 정부가 압수한 암호화폐의 달러 가치는 지난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법무부가 2016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해킹 관련 돈세탁 공모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 과정에서 36억 달러 상당의 94,000 BTC를 압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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