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크립토헤드닷아이오의 리서치를 인용 "지난해 미국 내 암호화폐 로비 관련 지출된 비용이 956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보도했다. 해당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온라인 증권 앱 로빈후드는 135만 달러를 로비 활동으로 지출해, 미국 암호화폐 로비 전체 지출의 약 14.12%를 점유했다. 이어서 리플(XRP) 랩스는 약 90만 달러, 코인베이스가 약 78.5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서 정치인을 설득해 이익을 대변하는 행위는 합법적이며, 로비스트는 미국 내 거의 모든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