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지난해 큰 손해를 입으면서 암호화폐 특히 디파이 토큰에 대한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이자농사(yield farming)를 테스트하기 위해 TITAN이라고 불리는 토큰을 매입 및 투자했다. 그리고 그 토큰은 추락했다"며 "나는 유동성 공급자로 돈을 벌었고 투기꾼으로 돈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결론은 이유 없는 암호화폐 투자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러그 풀은 견고하다. 다만 게으른 것은 나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큐반이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뉴욕타임즈는 그가 약 2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