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더샌드박스(SAND)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5,000만 달러 규모의 메타버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샌드박스 측은 "연간 30~40 개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을 목표로, 벤처 액셀러레이터 기업 브링크(Brinc)와 협력하고 있다.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후원 프로젝트에 최대 25만 달러를 투자하고, 최고 성과를 내는 프로젝트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보상에는 SAND 및 LAND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12월 웹3.0 액셀러레이터 브링크가 애니모카브랜드의 주도 하에 1.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니모카브랜드는 더샌드박스의 모회사다. 코인마켓캡 기준 SAND는 현재 1.00% 오른 3.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