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체인 해커 "탈취한 자금 중 80% 반환 의사 있다"
크로스체인 라우터 프로토콜 멀티체인(구 애니스왑, MULTI) 내 결함으로 150만 달러 상당이 탈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해커가 자신이 탈취한 자금의 80%를 반환하겠다고 제안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해커는 자신이 화이트해커라고 주장, 탈취한 20만 달러 중 80%를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멀티체인 측은 관련 해커와 소통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멀티체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V2 브릿지 및 V3 라우터에서 WETH, PERI, OMT, WBNB, MATIC, AVAX 등 6종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치명적인 취약점을 발견해 이를 복구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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