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프로젝트 플로트 프로토콜(FLOAT)이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니스왑 V3 FLOAT/USDC 오라클의 유동성 부족 문제로 인해 플로트 프로토콜 라리90 풀이 시세 조작 공격에 노출됐다. 이에 약 1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고, 25만 달러 상당의 도난 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플로트 프로토콜은 "공격자는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약 47 ETH를 가져와 오케스트레이팅 컨트랙트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47 ETH가 129,447 USDC로 환전되고 이는 약 7.75만 FLOAT로 교환됐다. 이로 인해 FLOAT의 대부분이 풀에서 인출돼 FLOAT/USDC 풀에서 FLOAT 가격이 순간적으로 급등했다. 순간 공격자는 FLOAT를 유니스왑 V3 풀에 다시 판매하고 가격이 정상화 되기 전 라리 퓨즈 풀에 자산을 예치해 다른 자산을 대출해갔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FLOAT는 현재 0.52% 오른 1.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