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0일(현지 시간) 한 인터뷰에서 "미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최소 3회의 금리 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코로나19 재유행이 경기 회복을 크게 늦추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코로나19 재유행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미연준의 4회 금리 인상이 강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