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경영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억3100만 달러(약 3965억원) 가치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 코인베이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처분한 경영자는 공동설립자인 프레드 어삼(Fred Ehrsam)으로 11월과 12월에 걸쳐 약 9400만 달러(약 112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수로짓 채토지(Surojit Chatterjee) 최고제품책임자(CPO)도 990만7797달러, 제니퍼 존스 최고회계책임자(CAO)도 25만3606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베이스 경영진 등 관계자들의 주식 매도세는 이번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4월 상장된 이후 현재까지 코인베이스 내부 관계자들의 주식 판매건수는 703건으로 총 57억9679만2858달러(약 6조9445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주식 매도만 진행했으며 추가 구매는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