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증권형 토큰 플랫폼 티제로(tZERO)와 합의, 80만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SEC는 티제로가 공시와 관련해 많은 오류를 범했다고 밝혔다. 특히 티제로가 2017년 인수한 싱가포르 회사 블루 오션 파이낸셜 테크놀러지(Blue Ocean Financial Technology)의 미국 외 거래 정보 사용, 티제로 플랫폼 내 증권형 토큰 가격 게시 등 운영과 관련된 여러 변경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미디어는 벌금이 비교적 가볍지만 향후 대체거래시스템의 정보 보고 기준이 올라갈 수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