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위안 파일럿 버전 모바일 앱이 출시 일주일 만에 iOS 마켓의 중국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해당 앱은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다운로드 수를 뛰어넘으며 인기를 끌다가 지난 주말 소셜 미디어 플랫폼 콰이서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4일 출시된 디지털위안 파일럿 버전 모바일 앱은 중국 이용자 대상 개인 지갑 개설 및 관리, 디지털위안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이징, 상하이, 선전, 칭다오 등 11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