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BTC '페이퍼 핸드 비율' 하락세, 강세 전환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소재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글로벌블록(GlobalBlock) 소속 애널리스트 마커스 소티리오(Marcus Sotiriou)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BTC의 페이퍼 핸드 비율(paper hands ratio) 등 온체인 지표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BTC가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페이퍼 핸드는 자산을 장기 보유할 능력이나 욕망이 강하지 않은 단기 개인 투자자를 지칭한다. 이들은 보통 마지막 강세장에 진입하고 약세장에 시장에서 빠져 나온다. 따라서 페이퍼 핸드 비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약세→강세 전환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 애널리스트는 "해당 지표는 현재 2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5년 약세장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역사적으로 해당 지표가 25%에 도달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강세장의 시발점이 됐다.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면 지금 BTC 가격은 훌륭한 매수 타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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