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인도 통화정책위원회 아시마 고얄(Ashima Goyal) 위원이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화폐로 보기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암호토큰이라고 불러야 한다"며 "법정화폐로서 암호화폐 도입은 금지하는 게 마땅하나 단순 토큰 거래라면 규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하는 건 실행하기 어렵고 불법활동만 부추길 뿐"이라며 "다만, 위험을 인식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대규모 거래만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