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FSA)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규제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은행과 송금업체 외에 신탁회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돌입했다고 일본 매체 시사닷컴이 보도했다. 금융청은 17일 회의에서 이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며, 내년 의회에 관련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닛케이는 규제 당국이 은행과 송금업체들만이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