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회사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S&P 다우존스 지수의 암호화폐 지수를 추종하는 토큰화 펀드 2개를 론칭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펀드는 Cryptocurrency Large Cap Ex-MegaCap Index, Kensho New Economies Composite Index를 추종하며, 공인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투자자에게 30개 이상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반면 후자는 핀테크,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에 집중돼 있다. 시큐리타이즈 캐피털 관계자는 "새 토큰화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와 신흥 기술의 다양한 조합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특히 패밀리 오피스, 기관, 공인 투자자를 위한 새롭고 효율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