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체 개발 디지털화폐 환전 서비스 '체인저'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인저는 전세계 3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장외거래시장(OTC)을 연결해 디지털화폐의 최저가 환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체인저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동성을 통합한 버전과, 중앙화 거래소(CEX) 및 OTC 유동성을 통합한 버전인 체인저 프로로 출시됐다. 이와 관련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2006-7년에 왔던 웹2.0 시대 이후 15년여 만에 내년부터 웹3의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지금 체인저가 풀고 있는 디지털 화폐의 유동성 문제가 앞으로 웹3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