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거래, 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국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최근 진행한 펀딩 라운드에서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앵커리지의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모펀드인 KKK앤코의 주도 하에 골드만삭스, 앤드리슨 호로위츠, 아폴로크레딧펀드, 웰링턴매니지먼트 등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기업가치는 3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0월 앵커리지가 대규모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