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비트코인 5만 달러 저항 견고... 거래량 감소에 낙관 어려워"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BTC)이 48,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일부 낙폭을 회복한 가운데 주요 거래소 내 거래량은 전날보다 감소하며 트레이더들의 보수적인 관점이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5일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 금리인상을 관련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발키리 인베스트먼트 CEO는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30% 하락했으며, 48,000~50,000 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는 힘든 시기"라면서 "이더리움(ETH)은 비트코인에 비해 전통 시장과의 상관 관계가 약하다. 비트코인보다 빠르게 회복 국면을 맞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4시간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단기 상승폭은 50,000 달러 구간에서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 매수세가 발생할 수 있다. 일봉 차트에서도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방 압력이 약화되는 시그널이 나타났지만, 지난 2주간 과매도 지표가 의미있는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아 확신할 수 없다. 4시간봉 100MA가 아래로 방향을 틀며, 중기 상승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약한 상태다. 강한 저항으로 인해 매도세가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게 코인데스크의 분석이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