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 총재인 세타푸트 수티와르나루에푸트(Sethaput Suthiwartnarueput)가 디지털자산 관련 세부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태국인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관련 세부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오는 1월 금융 랜드스케이프(Financial Landscape)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에 디지털 통화 업계의 레드라인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 중앙은행 측은 "디지털 자산을 사용한 상품 및 서비스 결제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