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의 11월 매출이 채굴 난이도 상승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아이리스 에너지의 11월 채굴 수익은 659만 달러로, 전월(734만 달러) 대비 10% 감소했다. 해당 기간 아이리스 에너지는 총 113개의 BTC를 채굴했으며, 이는 전월(127 BTC)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채굴기업은 "네트워크 난이도 상승과 11월 예정돼 있던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해당 기간 평균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142 EH/s에서 159 EH/로 상승했다"며 "채굴 능력을 계속해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다른 상장 비트코인 채굴기업과는 달리 채굴한 모든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대차대조표에는 아무런 암호화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