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카리브해 중앙은행(ECCB)이 자체 발행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DCash를 영연방 회원국인 도미니카 연방과 영국 해외 영토인 몬트세랫에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로써 동카리브해 통화동맹(ECCU)의 8개 국가 중 앵귈라를 제외한 7개국에 DCash가 도입됐다. ECCB는 지난 2018년부터 바베이도스 소재 핀테크사 비트(Bitt)와 블록체인 기반 CBDC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4월 DCash를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