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뉴스에 따르면 호주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마이크립토월렛(myCryptoWallet)이 청산 절차를 밟는다. Jaryd Tyson Koenigsmann 마이크립토월렛 CEO는 청산인으로 SV 파트너스를 지명했으며, SV 파트너스는 17일(현지시간) 첫 번째 채권자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립토월렛은 2017년 설립됐으며 2019년 사용자 불만이 제기돼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로부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두 달 간 마이크립토월렛을 포함해 호주 거래소 두 곳이 문을 닫았다. 앞서 10월 블록체인 글로벌이 투자자들에게 2100만 달러 채무로 인해 파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