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6일(현지시간) 은행 관련 리스크 보고서를 발표, 은행들이 그 어느때보다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OCC는 "디지털 자산이 은행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이에대한 리스트도 존재한다.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분산원장 기술 및 디지털 자산은 금융 서비스의 딜리버리 채널과 기능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OCC는 은행 시스템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은행 및 기타 규제 기관은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OCC에 확인을 거쳐야 한다. 여기에는 커스터디, 파생상품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디지털 자산 관련 내용은 이전 보고서에도 포함됐지만, 이번에 발표된 2021년 가을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자산이 은행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식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