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내년 수십여개 암호화폐 포함 디지털 자산 지수 출시
영국 런던의 비즈니스 미디어 CITY A.M에 따르면 FTSE 100 지수를 제공하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FTSE 러셀이 FTSE 100과 나란히 하는 암호화폐 지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틴 미어즈 FTSE ETF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은 "2022년 FTSE 디지털 자산 지수에 수십개의 프로젝트가 담길 것"이라며 "현재 이미 43개 자산에 대한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FTSE는 앞서 암호화폐 지수 제공을 시작했으나, BTC, ETH, ADA 등 3개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만 제공해 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종 목표는 FTSE 100 그리고 러셀 2000 지수와 나란히 하는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FTSE 러셀은 암호화폐가 2025년까지 시가 총액 3조 달러를 돌파, 사모펀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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