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메인넷2021 연사에 소환장 발부...테라, 폴카닷 창업자 언급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최고경영자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사리가 주최한 메인넷2021에서 규제 당국이 연사 중 한 명에게 소환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규제당국은 배우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없애려고 한다"며 "이 경험을 통해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셀키스가 구체적으로 기관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다른 참석자들은 해당 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이와 관련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SEC의 공개적인 규제가 이어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메인넷2021 현장에서 테라 및 폴카닷 창업자가 소환장을 발부 받았다는 소문이 커짐에 따라, 이들 창업자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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