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중앙은행(NBRB)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 벨라루스 루블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미하일 데미덴코 NBRB 연구전략개발국 부국장은 최근 회의에서 "디지털 벨라루스 루블 발행 가능성에 대한 연구조사에 착수했다"며 "다만, 실제 발행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디지털 핀테크 영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라며 "미래 기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