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CA "암호화폐 사기 관련 문의 1년간 222% 증가"
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암호화폐 사기 관련 문의가 222%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CA는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투자자의 특성 및 투자 성향의 변화 때문일 수 있다"면서 "젊은층은 고위험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이 기타 연령층에 비해 두 배 더 높다. 암호화폐 투자자의 44%,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의 31%는 34세 미만이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FCA는 또 "암호화폐 또는 암호화폐에 연계된 대출 및 투자는 매우 큰 리스크를 수반한다. 투자자들은 모든 돈을 잃을 위험을 인식해야 하며,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고수익 투자를 진행하는게 본인에게 적합한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