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인 48% "BTC, 법정화폐 채택 찬성"
유투데이가 시장조사기관 톨루나(Toluna) 보고서를 인용, 브라질인의 48%가 엘살바도르의 뒤를 따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것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툴라나가 브라질 성인 2,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는 비트코인 도입에 찬성, 17%는 강력하게 찬성한다고 답했다. 채택에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0%,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1%를 차지했다. 톨루나는 "브라질 외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 국민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브라질인의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답한 브라질인의 비율은 12%로, 지난 2020년(33%)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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