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고용 지표 부진에도, 테이퍼링 서둘러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고용 지표 부진에도 테이퍼링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했다. 그러나 자산 채권 매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해야 한다. 고용 수요는 크고, 실업보다 인력난이 더 심각하다. 만약 구직 수요와 고용주가 원할하게 매칭되고, 코로나 사태가 컨트롤된다면, 고용 시장은 2022년 상당히 활기를 띌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테이퍼링은 올해 시작될 것이며, 2022년 상반기 특정 시점에 종료될 것이다. 테이퍼링을 서두르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제 막 나타나기 시작한 부동산 버블 때문이다. 이는 일정부분 미연준의 화폐 정책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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