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킷코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판테라 캐피털이 6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털 창업자는 투자자 회의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펀드는 블록체인 벤처기업(40~50%), 프로젝트 초기 단계 토큰(30~40%), BTC·ETH 등 거래 유동성 토큰(나머지)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자산운용 규모가 12%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6월 판테라 캐피털은 펀드 조성을 위해 3억75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내년 3월까지 자금 조달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