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지난주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과 인터뷰에서 오는 10월부터 2년 동안 디지털 유로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유로가 어떻게 설계되고 상인과 시민에게 배포될 수 있는지, 시장에 미칠 영향과 유럽 법률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라가르드 총재는 "디지털 통화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은행 시스템 전반을 위태롭게 하지 않는 유럽 기반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CB는 조사 단계가 끝나면 디지털 유로 개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