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멕시코 대형 가전제품 유통사 그루포 일렉트라(Grupo Elektra)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트닝 결제 기능은 곧 일렉트라 매장에 도입될 전망이라고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Pliego)가 트위터에서 밝혔다. 살리나스는 지난 8월 자신이 소유한 현지 은행 방코 아즈테카(Banco Azteca)의 비트코인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의 느린 처리 속도를 해결하고 번개처럼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개별 거래를 별도의 채널에서 처리한 후 그 결과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프로토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