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원이 소속 직원을 감금·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가상화폐거래소 전직 회장의 추가 폭행 혐의도 재판에 넘기라고 명령했다. 서울고법 형사31부(함상훈 김유경 정수진 부장판사)는 최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 직원이 최모 전 회장 등 회사 임원들을 상대로 신청한 재정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정신청은 별도의 불복 절차가 없어 최 회장은 조만간 추가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다음 달 26일 7번째 공판이 열린다.